# 4월 19일(수) 귀소헌 일기
오늘은 안쪽 벽체에 시멘트 몰탈을 타설하기 위해 철근 배근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가로와 세로로 철근을 세우고 배근용 철사로 열심히 감아 묶으면 배근작업은 완성이 됩니다. 꼼꼼하고 세심하게 일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배근작업이 완료된 다목적실의 뒷편 벽체의 모습입니다. 완성되면 저곳에는 책장이 놓여질 것입니다.

오후 5시에 김지민교수님, 문영봉교수님, 이동식사장, 건축주가 만나 노콘의 모듈과 창호규격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1. 안채 쪽 창호는 부엌 조망창을 제외하고 바닥 마감선에서 200씩을 올리고, 마당 쪽 창은 2,400으로 키우며
2. 수절목 위치 결정함 : 면 끊기가 적절하지 못한 곳은 새롭게 만들고,
3. 수절목이 꺾어지는 코너 부분의 간극처리는 수절목을 잘라서 끼우고 못을 박아 고정하고,
4. 수절목이 빠진 부분은 다시 시공하며,
5. 노콘 벽체는 깨끗히 청소하고 벽체 아랫 부분의 이물질은 물청소로 제거하며,
6. 폼이 300, 600의 규격재이므로 콘 구멍도 이 모듈에 맞추게됨으로 현장 사정을 인정하기로 함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어려운 결정의 순간마다 도움을 주신 두분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