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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소헌 일기

# 6월 11일(일) 귀소헌 일기
  • 작성일시 :2017-06-11 22:10 조회수 :725
# 6월 11일(일) 귀소헌 일기

형틀이 마무리되고 견출과 조적작업이 이루어지기 전에 귀소헌 내부 공간배치 문제를 해결해야할 숙제가 생겼습니다.
첫째는 전체적으로 건물 내부에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수납공간을 확보하는것이 대두되어 1층 안방 화장실의 샤워실을 없애고 파우더룸과 드레스룸을 두도록 곽교수님의 도움을 받아 변경하고자 합니다.
둘째는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의 상부쪽이 20전정도 천정을 마감하면 머리에 닿게되어 화장실의 변기 위치를 바꾸고 40전 정도를 잘라내야할 현실적인 필요성이 발생했습니다.
셋째는 객실의 출입문과 코너창이 40전 올라가 출입문만 40전을 내리고 캐노피가 지나가는 곳은 10전짜리 바를 덧대어서 보완할 생각입니다.
넷째는 건물의 옥상 난간의 마감 부분에 두겁을 씌울 것인가 말 것인가 씌운다면 어떤 재료를 사용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 광주권에서 비교적 잘 지어진 집을 답사했습니다. 3월에 김지민교수님과 광주수완지구에서 봤던 집인데 노콘의 외부 상태는 귀소헌이 더 잘 나온것 같습니다. 이 집은 두겁을 씌우지 않았어도 발수제로 도포를 잘 했는지 빗물 흔적이 별로 많지 않았습니다.
포르쉐가 2대 있는 집인데 대문부터 보통이 아닙니다. 아래 사진들은 이 집의 이미지들입니다.